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52
게임

'별들의 전쟁' e스타즈 서울 2009 24일 개막

기사입력 2009.07.20 09:45 / 기사수정 2009.07.20 09:45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중앙일보(대표 송필호)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글로벌 게임 축제 'e스타즈 서울 2009'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세계적인 신(新)문화코드인 e스포츠를 건전한 게임 문화로 조성하고, 나아가 국내 게임 산업 육성 및 e스포츠를 활성화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e스타즈 서울'은 글로벌 게임축제라는 위상에 걸맞게, 온라인 팬 투표에만 170개 국가에서 150만 명이 참여했으며,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중국. 일본, 싱가포르,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14개국 118명의 최고의 선수단이 참여하여 기량을 겨룬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2시 1관에서 김기만 아나운서와 김디에나의 사회로 진행되며, 공동 주최사, 주관사, 후원사 및 참여 종목사를 비롯해 업계, 학계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계획이다. 이번 개막식에는 한국 최초로 스웨덴에서 공수한 특수 LED를 이용해 화려한 영상 퍼포먼스와 세계 최강 비보이 팀 티아이피 크루(T.I.P CREW)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이어서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빅 매치 임요환 VS 홍진호의 '임진록'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려 9개의 게임대회에 상금만 총 1억 86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e스타즈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동 · 서양팀 간의 자존심 대결 '대륙간컵', ▲'서든어택', '오디션' 종목으로 아시아 최강의 게이머를 선발하는 '아시아챔피언십', ▲한국 e스포츠 10년 역사와 함께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의 특별 매치 대회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등이 진행된다.

게다가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국내 최초 일반인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II 공개 시연회'와 스타크래프트 II를 활용한 프로게이머 시범경기 등이 열린다.

한편, 윈디소프트가 일반인 대상으로 총 300석 규모의 '윈디존 울트라 랜파티'와 겟앰프드 2, 괴혼 온라인, 코스믹 브레이크, 헤바 온라인 등 4개의 신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e스타즈 서울 2009'에서 펼쳐지는 모든 대회는 온게임넷과 다음을 통해 국내에 중계되고, 해외 미디어 파트너를 통해 미국 · 독일 · 영국 · 중국 등 150여 개 국가에 인터넷 생중계 및 VOD 서비스를 한다.

행사 입장 및 모든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고,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estarsseou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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