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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5위 위협받는 LG, 임찬규가 '연패 스토퍼' 해낼까

기사입력 2018.09.19 01:09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9월 19일 수요일

잠실 ▶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 - (임찬규) LG 트윈스


갈길 바쁜 롯데와 LG가 잠실에서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치른다. 외인 투수 펠릭스 듀브론트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박세웅이 선발로 투입됐다. 지난 15일 넥센전 구원 등판했던 박세웅은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LG는 임찬규가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올 시즌 롯데 상대로 6이닝 1실점, 1승을 거둔 바 있다.

대구 ▶ KIA 타이거즈 (전상현)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5위를 넘보는 KIA와 6위를 탈환해야 하는 삼성의 대결이다. KIA 선발 전상현은 9월 초 상무에서 전역했다. 14일 롯데전에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기복있는 피칭을 선보이는 윤성환은 '반전투'가 필요하다. 지난 12일 한화전 4이닝 7실점의 기억을 지워내야 한다.

마산 ▶ 한화 이글스 (김재영) - (김건태) NC 다이노스

치열한 2위 경쟁 중인 한화가 NC의 고춧가루를 피하려 한다. 선발 김재영은 최근 4경기에서 구원으로만 나섰고,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롯데의 8위 자리를 넘보는 NC는 선발 김건태를 내세웠다. 김건태는 8일 롯데전에서 선발로 나서 5이닝 1실점,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올 시즌 한화전 성적은 4이닝 4자책점이었다.

고척 ▶ 두산 베어스 (이용찬) - (이승호) 넥센 히어로즈

매직넘버를 지워가고 있는 두산과 여전히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넥센이다. 두산 선발 이용찬은 최근 선발 3연승으로 좋은 흐름이다. 13일 KT전 6이닝 3실점으로 13승을 신고한 바 있다. 넥센은 신예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웠다. 프로 첫 선발 등판에 나서는 이승호는 올 시즌 두산을 상대로 3⅓이닝 3실점을 기록 중이다.

수원 ▶ SK 와이번스 (박종훈) - (김민) KT 위즈

3연패에 빠진 SK를 상대로 KT가 3연승에 도전한다. KT 선발 김민은 올 시즌 5경기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 중이다. SK를 상대하는 건 처음이다. SK는 2경기 연속 호투한 박종훈이 선발로 나선다. 박종훈은 지난 13일 한화를 상대로 6⅔이닝 1실점 호투하며 승리를 따낸 바 있다. 다만 KT 상대로는 1승 2패 평균자책점 9.39로 약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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