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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종영 '사생결단 로맨스' 지현우 수술성공, 이시영과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8.09.18 00: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지현우와 이시영이 해피엔딩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마지막회에서는 한승주(지현우 분)가 재수술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승주는 주인아(이시영)와의 사랑이 깊어질수록 머리 통증이 심해지자 원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한승주는 친한 신경외과의에게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머리에 박힌 파편의 자리가 안 좋은 상황에서 혈관이 많이 좁아져 압박이 심해지면 혈관이 버틸 수 있을지 위험해지는 상태였다.

한승주는 앞서 주인아가 말한 대로 호르몬의 영향으로 머리 통증이 오는 사실을 확인하고 어쩔 수 없이 주인아를 피하게 됐다. 주인아는 그런 한승주의 태도가 섭섭했다.

한승주는 머리 재수술을 받기 위해 주인아에게 헤어지자고 이별을 고했다. 재수술의 성공률이 5%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어려운 수술이라 만약 자신이 잘못되면 주인아가 받을 상처가 걱정됐던 것.

주인아는 한승주가 차재환(김진엽)과 대화 나누는 것을 몰래 듣다가 한승주의 상태를 알고 충격 받았다.

한승주는 주인아가 병원을 그만둔 사실을 알고 주인아의 집으로 달려갔다. 이미운(인아)이 짐 정리를 하고 있었다. 한승주는 이미운을 통해 주인아가 자신이 어떤 상황인지 눈치 채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주인아는 서울에서의 일들을 모두 정리한 채 짐을 싸들고 어린 시절 자신이 지내던 보육원으로 갔다.

한승주는 장지연(선우선)에게 재수술을 하겠다고 전했다. 장지연은 한승주의 재수술이 실패 확률이 더 높기에 쉽게 허락할 수 없었다. 차재환 역시 한승주가 수술 받지 않기를 바랐지만 수술을 맡아달라는 한승주의 부탁에 도전해 보기로 결심했다.

한승주는 수술을 앞두고 이미운의 도움을 받아 주인아가 보육원에 있는 것을 알게 됐다. 한승주는 멀리서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는 주인아를 보고 다시 병원으로 돌아와 수술 받을 준비를 했다.

한승주가 수술실로 들어가기 직전 주인아가 달려왔다. 한승주는 주인아 얼굴을 본 뒤 수술실로 들어갔고 그로부터 1년이 흐르게 됐다. 한승주는 무사히 살아 있었다.

한승주는 병원 체육대회 달리기에서 1등을 하더니 주인아 사진이 들어간 티셔츠를 공개하며 사람들 앞에서 "주인아 사랑한다"라고 공개적으로 고백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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