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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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연고' 우리캐피탈 드림6, 공식 창단식 가져

기사입력 2009.07.15 12:19 / 기사수정 2009.07.15 12:19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강남 코엑스, 조영준 기자]
남자배구 6번째 구단인 우리캐피탈이 공식 출범했다. 15일 오전 11시, 강남 삼성동 코엑스 전시관 그랜드볼룸에서는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 배구단 창단 출범'이 열렸다.

우리캐피탈 정복조 구단주는 "국내 프로배구 6번 째 구단인 우리캐피탈은 한국배구 활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드림 6'라는 구단 명에 걸맞게 배구 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구단이 될 것"이라고 창단 인사를 마쳤다. 

뒤를 이어 임태희 대한배구협회장은 "새로 창단하는 우리캐피탈 구단의 성공을 기원한다. 또한, 우리캐피탈의 뒤를 잇는 새로운 구단이 추가로 창단됐으면 좋겠다"라는 축사를 남겼다.

영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한 배구 원로 손영완 씨를 비롯해 성우 배한성 씨와 흥국생명 어창선 감독, 그리고 우리캐피탈의 직원들도 축하의 한마디를 남겼다.

우리캐피탈의 김남성 감독은 "한국배구의 디딤돌이 되주신 배구 원로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 팀이 창단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경기를 펼치겠다"라고 창단 소감을 밝혔다.

우리캐피탈은 이달 말부터 부산에서 펼쳐지는 2009 부산 IBK 국제배구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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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창단식을 가진 우리캐피탈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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