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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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7년만 시청자 투어"...'1박 2일' 멤버들, 해외팬들 만났다

기사입력 2018.09.02 19: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해외 팬들과 함께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글로벌 시청자 투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각자의 해외 팬 3명과 팀을 이뤄 여행을 시작하게 됐다. 비주얼 라인 정준영과 윤시윤을 비롯해 데프콘과 차태현은 여성 팬들로만 구성되어 있었다. 김종민과 김준호의 해외 팬에는 남성 팬이 1명씩 포함되어 있었다.

멤버들과 해외 팬들은 용돈을 벌기 위한 첫 복불복으로 끝말잇기를 했다. 멤버들은 끝말잇기가 진행될지 걱정했지만 예상 외로 해외 팬들이 어려운 단어를 더 많이 말했다. 윤시윤 팀은 전원이 살아남으며 1등을 차지했다.

이번 여행지는 산, 바다, 근교로 2팀씩 나뉘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돌림판을 통해 차태현 팀과 윤시윤 팀이 근교인 춘천과 가평으로, 김준호 팀과 데프콘 팀이 바다인 보령으로, 김종민 팀과 정준영 팀이 산인 남산으로 향했다.

멤버들은 한 번 씩 갔던 여행지인 만큼 해외 팬들을 위한 일일 가이드 역할을 해줘야 했다. 여행만 즐기는 것은 아니었다. 팀 별로 미션이 2개씩 주어지는데 만약 꼴찌를 하게 되면 전통방법으로 엿을 만드는 벌칙을 수행해야 했다.
 
춘천과 가평으로 향하게 된 차태현 팀과 윤시윤 팀은 훈훈한 분위기 속에 이동을 했다. 윤시윤 팀의 한 해외팬은 윤시윤의 오래 전 드라마인 '제빵왕 김탁구'부터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까지 모두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시윤은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보령으로 가던 김준호 팀과 데프콘 팀은 말린 망고 때문에 제작진과 티격태격했다. 한 해외팬이 가져온 말린 망고를 제작진이 압수하려고 한 것. 유일용 PD는 1인당 1개씩만 먹으라고 한 발 물러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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