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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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피스컵 국내 방송사로 확정

기사입력 2009.07.03 09:37 / 기사수정 2009.07.03 09:3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가 SBS를 통해 한국의 축구팬들에게 방송된다.

피스컵 조직위원회(www.peacecup.com, 유경의 사무총장)는 지난 2일 SBS와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에 대한 중계방송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2003년에 개최된 제 1회 피스컵에도 주관방송사로 활동한 바 있는 SBS는 두 번째로 피스컵 중계를 맡게 되었다.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세비야 등 유럽 챔피언스 리그 진출팀이 무려 6팀이나 포함되어 있어 유럽의 언론들로부터 '여름의 챔피언스리그'라고 불리고 있다. 또한, 지난 북미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멕시코의 아틀란테 FC, 남미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인 리가 데 키토,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2회 우승경력을 가진 알 이티하드 등 대륙 별 최강자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게 되어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카카와 호날두, 벤제마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와 디에구를 영입한 유벤투스 등 각 팀들의 이적시장도 함께 뜨거워 지고 있어 세계적인 스타의 이적 후 첫 번째 경기를 피스컵을 통해 직접 안방에서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난 2003 피스컵 당시 최고 시청률(성남 vs 카이저 치프스)이 15.9%로 집계되어 피스컵의 뜨거운 열기가 전달된 바 있다.


카카와 호날두, 벤제마(이상 레알 마드리드)의 첫 데뷔무대로 유력한 '2009 피스컵 안달루시아'는 오는 7월 24일 (이하 현지시간) 세비야와 유벤투스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 2일 결승전까지 총 15 경기가 벌어진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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