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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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러브캐처' 김성아, 러브일까 머니일까...정체 바꿨다

기사입력 2018.08.22 23:52 / 기사수정 2018.08.23 00:1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성아가 정체를 바꿨다.

22일 방송된 Mnet '러브캐처'에서 러브맨션의 7일 차가 공개됐다. 이날은 여자의 선택 데이트가 있는 날로, 여자는 데이트하고 싶은 이성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김지연이 데이트 상대를 기다리던 장소에는 그의 절친도 함께였다. 김지연은 친구에게 "오늘 오는 사람은 제일 이야기가 통하고 서로 이해해줄 수 있는 것 같다. 외적인 것도 내가 좋아하는 멍뭉이상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지연은 이어 "고민이다. 내가 지금 두 명 정도 있는데 한 명은 연애를 했을 때 나를 불안하지 않게 만들 것 같고 한 명은 불안하게 만들 것 같은데 계속 신경이 쓰이고 궁금해지는 사람이다. 신경 쓰이는 이유가 내가 뭔가 마음이 가서 그런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데이트 상대가 공개됐다. 황란은 이홍창을, 김성아는 오로빈을 택했다. 김지연이 택한 데이트 상대는 이민호로, 한초임은 이채운과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한초임은 이채운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말하며 일어났는데, 곧이어 무대의 커튼이 걷히며 옷을 갈아입은 한초임이 등장했다.

한초임은 팀원들까지 동원해 공연을 펼쳤다. 이채운은 기립박수로 화답했다. 한초임은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언젠가는 이런 이벤트를 하고 싶었다. 그게 오늘이 됐다. 그게 채운 오빠가 됐다"며 "특별한 데이트였던 거 같다"고 말했다. 이채운은 "나도 선물 받은 거 같다"고 답했다.



한초임과 이채운은 숙소로 돌아와 둘만의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그때 이홍창이 등장했고, 한초임은 불청객의 등장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이홍창에 이어 김지연과 황란도 등장했다. 하지만 김지연은 자신이 먹을 떡볶이를 직접 만들겠다고 나섰고, 이채운은 그런 김지연이 신경쓰이는 듯 쳐다봤다. 한초임 또한 김지연을 신경 쓰는 이채운 때문에 불편한 기색이었다.

저녁 식사 후 밤은 깊어졌고, 캐처들에게 '1명씩 비밀의 방에 들어가라'는 지령이 내려졌다. 한 명씩 비밀의 방으로 이동한 캐처들은 '러브'와 '머니' 정체를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생기자 당황했다. 선택을 끝낸 캐처들에게는 정체를 바꾼 캐처들의 인원이 공개됐다. 정체를 바꾼 캐처는 단 한 명이었다. 하지만 머니가 러브로, 러브가 머니로 바꾼 것인지에 대한 정보는 알 수 없었다.

각 숙소에는 혼란이 찾아왔다. 캐처들은 저마다 추측을 내놨다. 왓처들도 추측했다. 장도연과 전건우는 머니였던 이채운이 러브로 바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레이디제인은 김성아가 머니에서 러브로, 홍석천은 김지연이 러브에서 머니로 갔을 것이라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신동엽은 머니였던 김성아가 러브를 택했을 것이라 봤다.

캐처 여덟 명 중 정체를 바꾼 한 명의 캐처가 곧바로 공개됐다. 정체를 바꾼 캐처는 다름 아닌 김성아였다. 모두가 놀란 충격적인 결과. 정답을 맞힌 레이디제인과 신동엽은 환호했다. 하지만 김성아의 정체를 모르는 것은 매한가지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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