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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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시간' 김정현, 서현에 동생 죽음 진실 밝힐까

기사입력 2018.08.23 07:15 / 기사수정 2018.08.23 02:0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시간' 김정현이 서현에게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시간' 15회·16회에서는 천수호(김정현 분)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설지현(서현)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설지현은 강인범(허정도)을 만난 후 설지은(윤지원)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품었다. 설지현은 "그 사람 말이 사실이라면 지은이 자살한 게 아니에요. 그날 같이 있던 사람이 지은이 죽인 거예요"라며 확신했고, 천수호는 설지은(윤지원)이 죽던 날 호텔에서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밝히지 못한 채 눈치를 봤다.

이때 설지현은 "그래서 그동안 나 도와준 거예요? 상무님이 연 파티에서 내 동생이 그렇게 돼서. 진심으로 고마웠어요. 검찰 출두까지 하면서 그 사실 밝혀줘서요. 덕분에 강인범도 잡았어요"라며 고마워했다.

결국 천수호는 "제발 부탁이 있는데 나한테 고마워하지 마. 고마운 표정도 짓지 말고. 그런 거 딱 싫어하니까"라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후 천수호는 신민석과 은채아(황승언)를 추궁했고, 은채아 몰래 도청을 하기도 했다. 게다가 천수호는 강인범을 살해하려고 한 신민석을 찾아내 사고를 막기도 했다. 

또 천수호는 설지현이 기자와 함께 취재한 내용이 방송될 수 있도록 도왔다. 방송을 통해 신민석이 권력을 이용해 기자를 압박하는 내용과 강인범이 신민석 때문에 허위 자백을 했다는 내용이 보도됐고, 신민석은 곤란한 상황에 놓였다.



특히 천수호는 진실을 밝히기로 결심하고 설지현을 가게로 초대했다. 설지현은 "우리 서로 할 이야기 있잖아요. 저 이제 말할게요. 여기 온 이유"라며 입을 열었다. 그러나 천수호는 "아니야. 내가 먼저 말할게. 그렇게 하게 해줘"라며 만류했다. 

앞으로 천수호가 설지현에게 설지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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