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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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 양궁 오진혁-강채영, 세계신기록에도 본선 못 나가는 이유는?

기사입력 2018.08.22 17:04 / 기사수정 2018.08.22 17:1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오진혁과 강채영이 리커브 혼성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오진혁과 강채영은 지난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예선 라운드에서 각각 683점, 681점으로 남녀 1위에 올랐다.

혼성팀 기록은 예선 라운드에서 국가별로 가장 점수가 높은 남녀 선수의 점수를 합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세계기록으로 인정되기 시작했다.

이번 대회부터 예선 라운드가 70m, 72발 라운드로 바뀌면서 1위를 기록한 오진혁과 강채영의 합산 점수가 자연스럽게 대회 신기록이 됐다. 오진혁과 강채영의 기록을 합산한 1364점은 우크라이나팀이 보유 중이던 기존 세계신기록을 21점이나 경신한 점수다. 

그러나 오진혁과 강채영은 그러나 이번 대회 혼성 본선에 나서지 못한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지난 월드컵 성적과 이번 예선 성적 등을 합산해서 혼성 출전 선수를 결정하면서 이우석과 장혜진이 혼성팀 본선에 나선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AFPBBNews=News1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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