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8.18 08:12 / 기사수정 2018.08.18 08:12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친구가 된 임수향과 차은우의 은근한 썸이 시작됐다. 또한, 이날 방송된 7회는 종전의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인 전국 4.0%, 수도권 4.8%를 나타냈다.(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지난 17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7회는 서로에게 첫 번째 여자 사람 친구(여사친)와 남자 사람 친구(남사친)가 된 강미래(임수향 분)와 도경석(차은우)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친구’라는 이름 뒤에 감춰진 두 사람만 자각하지 못하는 은근한 썸이 도래 커플을 응원하는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한 것.
과방에 갇혀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미래와 경석. 지난 화학과 주점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너 멋있었다”고 말한 경석은 두 사람의 중학교 시절을 떠올리며 “만약에 너, 나 오해 안 했으면 우리 친할 수도 있었냐?”고 물었고, 미래는 자조하듯 “니가 나랑 왜 그랬겠냐. 예쁜 애들도 많은데”라고 했다. 못생긴 얼굴 때문에 ‘강오크’라고 불렸던 학창시절에 대한 상처가 컸던 이유였을 터.
하지만 경석이 한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예뻐서 뭐해. 별로야. 예쁜 거”라고 대답, 이에 갸우뚱하던 미래는 “내가 못생겼어?”라고 질문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졸지에 미래에게 ‘못생겼다’는 말을 해버린 것 같아 몹시 당황한 경석은 “웃겼어”라고 얼버무리며 “앉아서 춤추는 거 웃겼다고. 웃겨서 좋았는데”라고 대꾸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고장난 문을 고치러 온 선배들 덕분에 무사히 과방을 벗어난 두 사람은 축제의 열기가 남은 캠퍼스를 함께 걸었고, 경석은 별안간 “나 이제 왕따 아니네. 친구 있으니까. 너 있잖아”라고 말해 미래를 설레게 했다. 평생 남사친이라고는 없었던 미래에게 처음으로 생긴 ‘남사친 도경석’이 낯설었기 때문. 그리고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축제의 마지막을 아름답게 장식하는 불꽃놀이를 응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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