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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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선수단, 지하철 '안전도우미'로 나선다

기사입력 2009.06.09 16:42 / 기사수정 2009.06.09 16:42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부산 아이파크 선수단, 지하철 '안전도우미'로 나선다.

부산 아이파크(단장 안병모)의 선수단이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지하철 안전도우미로 나선다.

부산은 오는 11일(목) 지하철 연산동역에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약 1시간가량 부산 지하철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승강 설비 이용 및 승·하차 안전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부산 선수들은 구단 버스가 아닌 지하철을 이용해 연산동역에 도착한 후, 승강장 및 개찰구 안전 안내와 노약자 및 장애인 돕기, 각 출구 안내 등의 임무를 수행하며 부산시민과 직접 만나게 된다.

에스컬레이터 주변에서 노약자 및 장애인들의 이동을 돕게 될 정성훈은 "통행에 불편을 끼치진 않을까 되레 걱정"이라고 하면서도 "부산 시민들을 가까이서 뵙게 될 좋은 기회"라며 웃은 뒤 "기회가 될 때마다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 선수단은 강서체육공원 내 클럽하우스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후반기 상위권으로의 진입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부산 지하철 안전 도우미로 나설 정성훈(C)엑스포츠뉴스 DB, 김혜미 기자]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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