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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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미션임파서블6' 톰크루즈, 인간이 할 수 있는 액션의 끝

기사입력 2018.07.25 17:03 / 기사수정 2018.07.25 17:0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의 상징 톰크루즈가 6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25일 개봉한 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은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끝내야만 하는 액션 블록버스터.

지난 1996년 '미션임파서블1'을 시작으로 20년이 넘게 같은 영화의 시리즈에 출연하고 있는 톰크루즈는 어느덧 60대를 바라볼 정도로 세월이 흘렀다. 그럼에도 그의 액션연기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더욱 인간이 할 수 있는 액션의 한계를 보여준다.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역시 톰크루즈의 무한 액션을 볼 수 있다. 그는 건물과 건물 사이를 넘어가는 장면에서 실제 부상을 입을 정도로 열과 성을 다했다. 내한 당시 "부상을 당했을 때 잠깐의 후회를 하기도 했지만 이건 관객들과의 약속이다"라며 "최대한 할 수 있는만큼 하고 싶어서 대역없이 한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헬기신 역시 직접 톰크루즈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헨리카빌과 함께한 화장실 격투신 등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무한 액션의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 뿐 아니라 극중 사랑, 우정, 일 등 여러 관계들 속에서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에 빠지는 모습도 볼 수 있어 더욱 입체적인 작품이 완성됐다. 또 에단 헌트의 아내 줄리아도 이번 시리즈에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강산이 두번이나 바뀔 세월 동안 건재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이번 역시 6번째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며 '장르가 톰크루즈'라는 공식을 입증할 전망이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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