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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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혼, 부끄러운 일 아냐"…서정희 딸 서동주의 솔직한 고백

기사입력 2018.05.28 08:13 / 기사수정 2018.06.02 21:0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서정희의 딸 서동주가 근황을 전했다. 4년 전 이혼 후 변호사로 새출발한 소식이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서동주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호사가 됐다"고 말문을 열며 "4년 전에 이혼했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로 했다"는 말과 함께 로스쿨 졸업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스쿨 졸업식장 현장에서 환하게 미소 짓고 있는 밝은 모습이 담겨 있다.

서동주는 이어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으로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자신감과 자기애가 부족했다. 실패와 결함이 있는 것을 느꼈다"면서 "졸업식을 하며 나를 지지해 준 많은 사람들을 생각했다. 내가 아무것도 없을 때도 내 곁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혼 소식이 기사를 통해 알려졌고, 서동주는 다시 한 번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잉, 이혼은 부끄러운 일도 아니지만 자랑할 만 한 일도 아닌데 기사가 나고 나쁜 말도 들어서 마음이 조금 그러네요"라며 속상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더 중요한 건, 그저께 제가 좋아하는 (성)시경 오빠 싱글나왔어요. 노래 정말 좋아요"라는 글을 더하며 마음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한 서세원과 서정희의 딸인 서동주는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하지만 4년 전 이혼했다는 소식과 변호사로의 새 출발 근황을 알리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서동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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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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