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8.03.04 19: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야생 캠프로 우애를 다졌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에서는 강원도 인제로 떠난 멤버들의 동계 야생 캠프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저녁식사 식재료에 잠자리까지 걸린 운명의 복불복 5종 게임에 나섰다. 매 라운드마다 식재료가 걸려 있고 만약 5라운드 모두 성공하면 텐트 대신 온돌방에서 전원 실내취침을 할 수 있었다.
1라운드 눈썰매 게임에서는 윤시윤과 김준호가 성공하며 즉석밥을 얻었고 2라운드 아이스크림 한 통 먹기도 성공하며 달걀 한 판을 가져왔다.
3라운드는 지난번 데프콘이 발명해낸 플라잉 삭스 게임이었다. 통조림 세트가 걸려 있었다. 멤버들은 물에 적신 양말을 빨랫줄에 걸어야 했는데 전 멤버가 실패하면서 통조림은 물론 실내취침의 기회까지 날아가고 말았다.
멤버들은 라면이 걸린 4라운드 탁구공 옮기기를 성공하더니 무려 삼겹살이 걸려 있는 마지막 5라운드 성냥불 한 번에 켜기까지 해냈다.
멤버들은 개인전이 아닌 단체전으로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좋은 결과로 풍족한 식재료를 얻으며 오랜만에 훈훈한 시간을 갖게 됐다. 김종민은 "이렇게 가만히 두면 사이가 좋다"며 평화로운 분위기에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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