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비가 득녀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 31층 스카이킹덤에서 가수 비의 미니앨범 '마이라이프 愛'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에 비가 선보인 새 앨범 '마이라이프 愛'는 비가 살아온 인생과 앞으로의 삶 깊숙이 자리잡은 음악을 '愛'로 표현했다.
올해 초 배우 김태희와 결혼한 비는 최근 득녀를 했다. 비는 "가족 이야기 하는 것에 대해서 여러가지 생각이 많았다. 과연 말씀을 드리는게 좋은 것인가 고민을 많이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처음으로 득녀에 대한 소감을 말씀 드린다. 정말 내 인생의 2막이라는게, 정말 나보다도 소중한 존재 그리고 이루말할 수 없는 것 같다"며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까지 한 가장이 될 수 있게끔 내가 안정적으로 갈 수 있게된 이유는 그동안 팬여러분과 나를 지켜봐준 많은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또 "감사하고 세상에 꼭 도움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오늘부로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하려고 한다. 내 아이나 내 아내에게 좋은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의 새 앨범 '마이라이프 愛'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서예진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