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KBS 1TV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다.
차세대 트로트 여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설하윤이 오는 29일 ‘전국 노래자랑 성동구편’에 출연할 예정이다.
가수 설하윤이 현철, 조항조, 우연이, 이봉원과 함께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해 인기를 입증했다. 설하윤이 출연하는 ‘전국 노래자랑 성동구편’은 지난 10월 11일 살곶이 운동장에서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설하윤은 ‘전국 노래자랑’ 무대에서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선보이며 능숙한 무대매너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T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설하윤이 “평소 송해 선생님을 굉장히 존경해왔다”라며 “감사하게도 국민프로그램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하게 되었고, 송해 선생님까지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다. 소원을 이룬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변함없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전국 노래자랑을 더 오래 보고 싶다”라며 “송해 선생님께서 더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남다른 효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 2015년 tvN ‘너목보2’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가수로 데뷔한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목보4, JTBC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후 지난 4월 4일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설하윤은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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