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리오쑈’가 올해도 대박 행진을 예감케 하는 특급 공연을 펼친다.
지난 25일 유쾌한 막을 올린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이 부산을 웃음으로 물들이고 있는 가운데 2차 공연들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부코페’의 대표 히트작 ‘이리오쑈’가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이리오쑈’는 대한민국 대표 훈남 개그맨 4인방 김기리, 서태훈, 류근지, 김성원이 뭉쳐 분장과 관객의 참여, 게스트가 주가 되는 버라이어티 개그 공연으로 9월 1일 오후 3시와 7시, 2일 오후 7시 총 3회이며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2015년 열린 제 3회 부코페에서 역사상 최초로 전회차를 매진시키며 관중들의 열기를 상징하는 열바다상을 수상, 4회에서도 매진 기록을 이어가는 쾌거를 이뤘기에 이번 공연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개그 능력을 보유한 네 사람의 호흡이 빛을 발할 ‘이리오쑈’는 상황에 따라 적재적소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객석을 웃음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훈훈한 비주얼로 여심을 공략했던 이들은 올해엔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비장의 무기를 준비했다고. 이에 티켓파워와 더불어 관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자랑하는 ‘이리오쑈’의 대박 행진을 예감케 한다.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은 ‘이리오쑈’가 올해 더욱 재미있고 알찬 구성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리오쑈’ 김기리, 서태훈, 류근지, 김성원의 맹활약은 올해도 계속된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즐겁게 웃으시고 부산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주에는 ‘쪼아맨과 멜롱이(이준수, 권형준)’, ‘투맘쇼(정경미, 김경아, 조승희)’, ‘부산시민이 주인공(안상태, 김대범, 박상현)’, ‘산림욕쑈(변기수, 김태원 외 7명)’, ‘졸탄SHOW(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뉴머1번지(송영길, 정승환, 김장군, 김수영, 곽범, 임재백, 김현기, 정진영) 등의 한국 공연과 ’마리오 퀸 서커스(Clarke Cameron McFarlane)’, ‘Pop Pop(페니그린홀)’ 등의 해외 공연이 2차 웃음사냥에 나선다.
9월 3일까지 진행되는 제 5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끝까지 개성 넘치는 공연들이 관객들의 웃음과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출격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