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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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이게 워너원 클래스…고척돔 데뷔·신개념 쇼콘

기사입력 2017.07.05 11:47 / 기사수정 2017.07.05 11:4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이게 바로 워너원 클래스!"

오는 8월7일 정식 데뷔하는 워너원은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장 먼저 팬들을 만난다.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연습생이 아닌 신인가수로 무대에 오르는 것.

이에 대해 워너원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YMC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워너원의 데뷔 방식 및 시기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 가장 적기는 8월 7일이라고 판단했고, 더 많은 팬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고척돔에서 첫 무대를 선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고척돔에서 가수들이 공연을 할 경우 스탠딩석까지 포함해 대략 2만 5,000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현재 워너원의 화력이라면 고척돔 좌석 매진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워너원 공식 팬카페 회원수만 13만명을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고척돔 대관료는 하루에 약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여기에 무대 설치 비용 등을 모두 합치면 하루 공연에 수억이 소비될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워너원과 관계자들은 현재 데뷔 앨범에 수록할 곡들을 선별하고 있다. 앞서 워너원이 국민 프로듀서가 선택해준 곡으로 활동한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관계자들은 이와 관련한 내용도 정리 중이다.

관계자는 "데뷔 타이틀곡 선정 방식 등을 고심 중이다. 일단 스태프들과 워너원 멤버들이 주요 곡들을 들어보며 가장 워너원의 색깔과 잘 맞고 좋은 곡들을 수집하고 있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워너원은 데뷔부터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다.


첫 데뷔 무대 형식 역시 '워너원 프리미어 쇼콘(Wanna One Premier Show-Con)'란 이름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쇼콘(Show-Con)은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데뷔무대 형식으로 쇼케이스와 콘서트를 넘나드는 특별한 퍼포먼스 무대를 뜻한다. 워너원은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베일에 가려져 있던 신곡들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근 '프로듀스101 시즌2 피날레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워너원 멤버들은 현재 여러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논의 중이다. 매일 연습실에 모여 각종 트레이닝도 진행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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