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7.04.26 07:50 / 기사수정 2017.04.26 07:3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영화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장기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장으로 변신한 최민식의 '특별시민'부터 이선균-안재홍의 케미를 볼 수 있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나란히 개봉하며 극장가 판세 뒤집기에 나선다. 4월 마지막주 개봉작들을 정리했다.

▲ '특별시민', 장미대선 시너지 낼까
26일 개봉한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 분)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선거전을 그린 작품.
'특별시민'에서 최민식은 정치인으로 변신했다. 그는 "살면서 이렇게 정치라는 문화를 직접적으로 체화할 기회가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정치인으로 변신한 최민식의 연기 변신부터 곁을 지킬 곽도원, 라이벌 라미란을 비롯해 심은경, 류혜영 등 연기 구멍 없는 출연진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특별시민'은 26일 오전(7시 30분 기준) 예매율 33.3%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오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만큼, 일명 '장미대선'과의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130분. 15세관람가.

▲ '임금님의 사건수첩', 이런 사극은 처음이지?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 )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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