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11.02 09:43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남혜승 음악감독이 드라마에서 수백 여에 이르는 곡들을 선보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남혜승 감독은 그동안 '뽀로로'를 포함한 애니메이션과 다큐멘터리, 시트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연애의 발견', '인현왕후의 남자', '로맨스가 필요해', '나인 : 아홉 번의 시간여행', '굿 와이프'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참여해오면서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남감독은 "'질투의 화신'은 여느 드라마들 보다 음악부분에서 작업량이 많다"며 "그 이유는 어떤 장면의 경우 코믹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 안에는 주인공들의 감정이 여러 개가 동시에 담겨있는 경우들도 많다. 그래서 이런 다양한 감정선들을 표현하다보니 음악이 많아졌고, 20회가 된 현재까지 수백여곡에 이르게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따라 '노노노'의 경우,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른 버전으로 등장하고 있고, '잘못된 만남'의 경우도 김건모가 부른 원곡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버전을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등장할 수 있었다. 덕분에 주인공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 그리고 양다리로맨스의 상황이 드라마 상에서 더욱 리얼리티 높게 표현됐다.
여기에는 지난 '엔젤아이즈' 때 호흡을 맞춘 박신우감독과의 환상적인 호흡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남감독은 "박감독님은 정말 '이렇게 잘 맞는 파트너가 있을까?'라고 할 정도로 척척 잘 맞는다"며 "특히, 감독님께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리면 제일먼저 좋아해주시고 박수도 쳐주셔서 작업할 때 마다 힘이 난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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