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소년24'가 추가 멤버를 선발한다.
9일 '소년24' 측은 스카이팀 리더 상민이 건강상의 이유로 자진하차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의 자리를 대체할 1명과 장기간 진행 상설공연 특성상 추가 4인을 합류시킨다고 밝혔다.
18명의 기존 탈락자 중 추가 5인이 새롭게 합류하게 되는 것. 최종 유닛에 합류하지 못한 7명을 제외한 총 18명의 소년들 중 '소년24'에 꼭 합류했으면 하는 소년을 팬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꾸려진다.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15일 0시까지 '소년2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표를 진행하며 이 중 가장 많은 득표수를 얻은 상위 5명이 합류한다.
'소년24' 관계자는 "유닛 스카이의 리더로서 팀을 잘 이끌어줬던 소년 상민의 하차에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지만 본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 그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소년 상민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또, 이어 "본 공연은 한류대표 관광 콘텐츠로도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고 멤버의 하차로 인한 갑작스런 공연일정의 변경은 공연을 기다려온 관람객들에게 불편사항을 야기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공연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비해 총 5명의 멤버를 추가 합류시켜 오는 9월 22일 론칭 시부터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공연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합류멤버 투표 결과는 오는 16일 발표 예정이며 최종 선발된 소년들은 오는 9월 22일부터 상설 공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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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