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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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이진욱 변호인 "이진욱, 가장 힘든 시기 보내고 있을 것"

기사입력 2016.07.30 21:27 / 기사수정 2016.07.30 21:2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이진욱의 변호인이 사건에 대해 설명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던 배우 이진욱의 소식이 전해졌다.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A씨는 최근 경찰에 성관계에 강제성이 없었다고 자백했다. 

이진욱의 변호인은 "A씨는 본인이 (관계 당시) 가임기라 주장하며 사후 피임약을 받기 위해 경찰병원 해바라기 센터에 방문했다고 주장했다"며 "검사 결과, 가임기가 아니었고 경찰 측이 무고 쪽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인은 "왜 고소했을지 아직까지도 알지를 못하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 지인의 소개로 만났다. 지난 14일 A씨는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이진욱은 호감을 가지고 합의 하에 이뤄진 관계라 주장했다. 

그러던 중 A씨 측 법률 대리인은 A씨와의의 이견 차로 신뢰 관계가 훼손됐다며 사임했다. 

이진욱의 변호인은 "A씨가 자백 한 것은 참작 받았지만 이진욱의 피해가 크다"며 "민사소송 여부는 아직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변호인은 "이진욱 씨는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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