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영, 박정진 상대 도망가는 투런 홈런…시즌 5호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수원, 박진태 기자] 이진영(kt)가 쐐기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진영은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 간 1차전에 5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4-1로 앞선 5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박정진의 2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5호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비거리는 120m였다.

이 홈런으로 kt는 5회말이 진행되는 현재 한화에 6-1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