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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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 신인여우 부문 투표 어플 오류…"혼란 사과, 수정 중"

기사입력 2015.11.17 10:11 / 기사수정 2015.11.17 10:11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제52회 대종상영화제 측이 본상 투표 어플에서 신인여우 부문 오류사항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17일 대종상영화제 측은 "본상 투표 중 신인여우 부문과 관련해 투표 어플의 오류가 일부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오후 5시경 대종상영화제 수상자를 직접 투표할 수 있는 어플이 개시됐다. 하지만 신인여우 부문 후보에 오른 배우 박소담의 이름 옆에 자리한 사진이 주보비로 잘못 게재돼혼란을 빚었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배우 박소담 님의 정보가 주보비 님으로 일부 표기돼 박소담 님과 주보비 님, 그리고 팬 분들께 혼란을 드린 점을 고개 숙여 사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안드로이드 폰은 모두 수정됐으나, 아이폰은 애플의 정책에 따라 업데이트가 될 때까지 반영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최대한 조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14일 오후 5시 이후 박소담에게 한 투표는 문제없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종상영화제 측은 "추후 위와 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다시 한 번 박소담 님과 주보비 님, 그리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거듭 양해를 구했다.

대종상영화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20분부터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총 24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대종상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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