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4.12 17:01

[엑스포츠뉴스=대구, 나유리 기자] "팀에 도움이 못돼서 미안했다."
KIA 타이거즈는 1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3차전에서 9-7로 승리했다.
결승 타점의 주인공은 김주찬이었다. 김주찬은 5회초 리드를 가져오는 역전 투런 홈런과 9회초 달아나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28일 개막전 이후 장딴지 통증으로 대타, 지명타자로만 출전했던 김주찬은 가장 먼저 "개막 후에 부상을 당하면서 큰 도움 되지 못해 미안했었다. 오늘 패하면 자칫 연패가 길어질 수 있어서 어떻게든 끊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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