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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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 진심 오해했다

기사입력 2015.03.19 23:03 / 기사수정 2015.03.19 23:03

원민순 기자

▲ 착하지 않은 여자들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송재림이 이하나의 진심을 오해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8회에서는 이루오(송재림 분)가 정마리(이하나)의 진심을 오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루오는 정마리에게 넥타이를 매 달라고 했다. 정마리는 이루오의 목에 넥타이를 매느라 진땀을 흘렸다. 이루오는 힘들어 하는 정마리를 위해 키를 낮추다가 갑자기 정마리를 안아 옆에 있던 테이블 위에 앉혔다.

이루오는 넥타이 매기에 집중한 정마리를 쳐다보면서 "그 놈은 안 된다. 여자친구가 있는데 친절한 그 남자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앞서 정마리가 휴대폰에 녹음한 음성파일을 듣고 정마리가 호감을 느꼈다는 남자에 대해서 언급한 것이었다.

정마리는 "그렇죠?"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 음성파일 속 남자는 이루오였다. 이루오는 그 남자가 자신임을 모른 채 "남자는 남자가 안다. 그런 사람 믿으면 안 된다. 남자가 그러면 못 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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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송재림, 이하나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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