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의 얼굴' 이성재가 임지은에게 경고를 했다. ⓒ KBS 방송화면
▲ 왕의 얼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성재가 서인국을 시험하고자 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6회에서는 선조(이성재 분)가 광해군(서인국)을 시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조는 신성군(원덕현)을 죽이려 했다는 죄로 옥에 갇혀 있던 광해군에게 닷새의 시간을 줄 테니 진범을 찾으라고 말했다.
선조는 내금위장을 통해 사냥 현장에 신성군과 광해군 외에 다른 족적이 있었다는 보고를 받고 광해군에게 아무 죄가 없음을 알면서도 일부러 그런 것이었다. 의인왕후(임지은)는 광해군이 동생을 헤치려 했다는 누명을 쓴 게 안쓰러워 선조를 설득하려고 애썼다.
선조는 의인왕후에게 광해군이 정말 반푼이인지 아니면 반푼이 행세를 하는 것인지를 시험하기 위함이라고 털어놨다. 의인왕후는 선조가 아들인 광해군을 시험하려고 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선조는 광해군 문제를 두고 의인왕후에게까지 행실을 조심하라 경고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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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