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여진이 10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어머니에 대한 사연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 KBS 방송화면 캡처
▲최여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이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하던 중 눈물을 흘렸다.
최여진은 10일 방송된 KBS '여유만만'에서 "어머니가 혼자가 됐을 때가 30세 쯤이었다. 어머니는 지금 내 나이보다 어릴 때 이혼해 '어머니'로만 살아오면서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여진은 "어머니는 여자보다 어머니의 길을 택했다. 저는 그렇게 못살 것 같다"며 "이제 제가 어머니를 지켜주고 싶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최여진의 어머니 정현숙씨는 "어느날 딸 여진이가 '엄마가 우리 안 버렸잖아'라고 말하면서 우는데 가슴이 무너졌다. 그것만으로도 고마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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