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시즌 12호포를 때렸다.
최준석은 26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준석은 이날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한화 선발 라이언 타투스코를 상대로 2회 좌전 안타를 때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이어 팀이 1-2로 뒤진 3회초 2사 1루에서 한화 선발 라이언 타투스코를 상대로 대포를 쏘아 올렸다. 최준석은 다소 중앙으로 몰린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2점 홈런으로 연결했다. 최준석은 타투스코에게 한국무대 첫 피홈런을 안겼다. 시즌 12호.
롯데는 최준석의 대포 한 방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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