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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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범구 감독 "정우성을 만난 게 '신의 한수"

기사입력 2014.06.24 16:55 / 기사수정 2014.06.24 17:24

정희서 기자
'신의 한수' 조범구 감독. 권태완 기자
'신의 한수' 조범구 감독.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조범구 감독이 정우성을 '신의 한수'라고 표현했다.

24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신의 한수'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조범구 감독, 정우성, 이범수, 안성기, 김인권, 이시영, 안길강, 최진혁이 참석했다.

이날 조범구 감독은 "멀티캐스팅이라 화려한 배우들이 많이 출연한다. 다양한 캐릭터가 있고 극적이기 때문에 어떻게하면 조화롭게 완성할지, 쉽게 볼 수 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고 밝혔다.

조범구 감독은 정우성과의 호흡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뒤에서 잘 잡아주셨고 함께 조화롭게 영화를 만들어갔다"라며 "정우성을 만났기 때문에 안성기 선배님도 만날 수 있었다. 정우성이란 배우를 만난 것이 저에게 '신의 한수'라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범구 감독은 "바둑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바둑 대결을 보시면 까막눈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그래서 그동안 바둑을 소재로한 영화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라고 말을 열었다.

이어 "배우들이 대사로 바둑을 두는 정황을 풀도록 노력했다.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면 제가 부족했던 것 같다. 배우 급의 맞춰 최대한 쉽게 풀려고 노력했다"라고 노력을 언급했다.

'신의 한수'는 범죄로 변해버린 내기 바둑판에 사활을 건 꾼들의 전쟁을 그린 액션물이다. 오는 7월 3일 개봉.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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