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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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시청률 상승세, '기황후' 잡기에는 역부족

기사입력 2014.03.11 07:43

한인구 기자


▲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신의 선물' 시청률이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경쟁작 '기황후'를 넘어서기에는 아직 갈길이 멀어보인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은 8.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7%)보다 1.2%p 상승한 수치지만 월화극 시청률 1위인 MBC '기황후'와는 큰 폭의 차이를 보였다.

이날 '신의 선물'에서는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조승우)가 2주 전으로 돌아가 재회했다.

김수현은 딸 한샛별(김유빈)의 유괴사건이 벌어지기 2주 전으로 돌아갔다. 그는 한샛별을 학교에 데려다주던 중 살인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황급히 한샛별을 후배 주민아(김진희) 집에 맡겼다.

김수현은 해당 살인사건의 범인이 딸의 유괴사건 범인과 동일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어 그는 기동찬과 다시 만났다. 그러나 기동찬은 아직 자신의 시간이 거슬러 2주 전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는 26.9%, KBS 2TV '태양은 가득히'는 2.6%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보영, 조승우 ⓒ SBS '신의 선물'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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