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혁 트위터 해킹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의 트위터가 벌써 세 번째 해킹을 당했다.
11일 은혁의 트위터에는 속옷 차림의 한 여성을 소개하는 글과 사진을 여러 장이 게재됐다. 은혁은 수십 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터라 순식간에 화제가 됐으나 이번 역시 해커의 소행으로 드러났다.
은혁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은혁은 현재 슈퍼주니어 콘서트로 영국에 체류 중이다. 은혁의 트위터가 해킹 당한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신고 조치도 마친 상태"라고 밝혔다.
이후 은혁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나마 유일하게 조금 쓸 줄 아는 게 트위터인데 없애기 싫으니까 네가 없어져라, 나쁜 놈아. 고소미 먹이는 것도 귀찮다"라며 분노를 드러내기도 했다.
은혁 트위터 해킹 해프닝은 과거에도 두 차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본인이 올리지 않았던 맨션이 게재됐다 삭제된 적 있어 은혁이 해킹과 사칭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적 있다.
이어 지난 6월에는 누군가가 자신의 계정으로 접속한 기록이 포착돼 은혁은 해킹 그만하라며 경고를 날리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은혁 트위터 해킹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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