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섭씨 45도, 살인적인 폭염에 '너도나도 해변으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호주 시드니가 섭씨 45도의 살인적인 폭염을 기록했다.

18일 호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시드니의 낮 최고기온은 역대 최고인 섭씨 45.8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시드니의 역대 최고기온은 1939년 1월에 기록했던 섭씨 45.3도였으나 그보다 2.5도나 높은 기온이다.

앞서 호주 기상청은 시드니의 낮 최고기온을 섭씨 39도로 예보했으나 호주대륙 중심부 사막지역에서 불어온 열풍의 강도로 인해 이를 휠씬 뛰어넘는 온도가 기록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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