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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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변진섭, "박신양, '파리의 연인' 때 노래 잘 못해"

기사입력 2012.11.20 00:1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변진섭이 배우 박신양의 노래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트루맨쇼' 코너에는 일본공연으로 불참한 김응수를 대신해서 변진섭이 특별 출연했다.

변진섭은 여자들의 마음을 모르는 트루맨들을 위해 '여심학개론'을 하면서 '남자들이여 진정성을 담아 노래하라'는 내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신양 얘기를 했다. 박신양은 지난 2004년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김정은에게 '사랑해도 될까요'를 부른 적이 있다.

변진섭은 "그때 박신양 씨가 노래를 잘한 게 아니다"라고 말해 전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MC들은 "당시 박신양 씨가 노래 잘하지 않았느냐"며 변진섭의 의견에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변진섭은 "잘했느냐?"고 물어보면서 당황하다가 본론으로 돌아가 "노래를 못해도 노래에 진정성만 있다면 여자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여심학개론'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변진섭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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