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들의 만찬' 주상욱, 이상우에게 "너 누구야?"라며 주먹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주상욱이 이상우의 정체를 물으며 주먹질을 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신들의 만찬'(극본 조은정 / 연출 이동윤) 에서는 손목 신경이 마비가 된 준영(성유리 분)은 다시 칼을 잡을 수 없다는 불안감에 칼을 놓으려 하지만 도윤(이상우 분)이 같이 칼질을 하며 용기를 주는 장면이 방송됐다.

도윤은 준영을 백허그를 하면서 같이 칼질을 마쳤고 준영이 다시 칼을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

하지만 이 모습을 본 재하는 믿을 수 없다는 눈빛으로 이들을 쳐다봤다.

재하는 도윤을 지하주차장에서 만나 "나 최대한 예의 차릴 테니까 잘 대답해줘. 준영씨 어떤 상태야?”라며 차분하게 물었고 도윤은 “감염에 의한 신경염이다. 근데 심리상태가 더 문제야."라고 답했다.

이에 재하는 "너 누구야. 김도윤. 아리랑 주방 막내치고는 칼솜씨가 대단하던데."라며 의심했고 도윤은 "나도 긴장했었는데 다행이야."라고 대답했다.

재하는 "다행? 준영씨 손이 다칠 수 있었어."라며 도윤에게 주먹질을 하며 크게 분노했고 도윤은 "화난 게 그거뿐이야? 그럼 봤으면 끌고 나갔어야지. 네가 숨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음엔 늦지 않는 게 좋을 거야."라며 경고했다.

한편 방송에서는 재하가 도윤의 이력서가 거짓이라는 것과 사나래 백회장과 연관이 있는 사실을 알아내고 도윤의 정체를 알아내려는 장면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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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들의 만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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