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6-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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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인애, '연예계 은퇴' 후 사업가 전향 선언…"천천히 지켜봐 달라"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6.06.04 09:13 / 기사수정 2026.06.04 09:13

장인영 기자

장미인애.
장미인애.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연예계 은퇴를 시사했던 배우 장미인애가 사업가로서 새출발을 예고했다. 

3일 장미인애는 개인 계정에 "다시 시작합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저 사실 배우였다. 그런데 엄마가 되고 나선 나보다 아기가 먼저였고, 그러다 어느 순간 '나'라는 사람을 잊고 살았더라"라며 "5년 만에 네일아트를 받았는데, 그게 뭐라고 그렇게 기분이 좋던지. 맞다, 나 원래 이런 거 좋아했었지. 잊고 있던 나를 조금씩 다시 만나는 중"이라고 털어놨다.

장미인애 SNS.
장미인애 SNS.


이어 "사실 지난 1년 넘게 나만의 브랜드를 준비했다. 먼 곳을 오가며 작업을 배우고, 법인까지 만들었다. 그런데 세상에 나오기 직전 여러 사유로 다 내려놓아야 했고, 만들어 둔 이름들도 끝내 등록되지 못했다"며 "지금은 다시 처음부터 브랜드 네임을 고민하고, 만들어가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완벽하게 준비해서 시작하려다 영원히 시작 못하는 것보다, 다시 시작하는 게 훨씬 낫더라. 앞으로 변화해 갈 제 모습, 옆에서 천천히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미인애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생계 지원금에 관해 정부를 비판하는 글을 올렸다가 누리꾼들과 격한 논쟁을 벌인 후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저는 제 갈 길을 갈 것이며, 정치적 발언이 민감하다고 제가 말하고자 함이 이렇게 변질될 수 있고 공격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질린다 정말"이라며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미인애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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