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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냉미남, 냉미녀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두 배우가 만난다. 서인국과 정수정이 '운명을 보는 회사원'으로 오피스 판타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2027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문피아, 네이버 시리즈에서 누적 조회수 4,300만 회를 돌파하며 인기 연재된 웹소설을 원작으로, 무당의 팔자로 태어나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주인공이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회사원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오피스 판타지 드라마다.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키스는 괜히 해서!’, ‘천원짜리 변호사’ 등을 통해 코미디와 로맨스를 아우르는 유연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은 김재현 감독, 그리고 ‘미남당’, ‘군주 – 가면의 주인’을 통해 탄탄한 캐릭터 플레이와 흡인력 있는 전개를 보여준 박혜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서인국과 정수정이 합류하며 운명에 맞서는 두 청춘의 로맨스와 짜릿한 오피스 생존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서인국은 무당이 되어 세상을 어지럽힐 팔자를 타고 났지만 사주와 관상으로 타인의 운명을 꿰뚫어 보는 자신의 능력으로 어지러운 주변을 바로잡고 평범한 삶을 꿈꾸는 최영훈 역을 맡았다. 상대의 손을 잡으면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도 그 사람의 사주가 보이는 능력을 지닌 최영훈은 속세와 한참 떨어져 25년을 보내고, 서른 셋의 나이에 사회에 갓 입성한 무서울 게 없는 신입사원이다.
훤칠한 키와 청초하게 잘생긴 얼굴로 '안구 정화 신입사원'으로 불리는 그는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숨기고 굴지의 대기업 ‘필산물산’에 취업해 점심시간엔 맛집을 찾아다니고 퇴근 후엔 꿀맛 같은 휴식을 즐기는 평범한 삶을 꿈꾼다. 그러나 회사 곳곳에 숨겨진 비리와 욕망, 거대한 권력 다툼에 휘말리며 예측 불가한 사건들을 마주하게 된다.
서인국은 '월간남친', '이재, 곧 죽습니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평범한 일상을 꿈꾸는 최영훈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최영훈은 손을 잡는 것만으로 상대의 운명을 읽는 인물이다. 서인국은 이 능력을 활용해 회사 안에 숨은 빌런들과 맞서는 통쾌한 모습부터 사랑하는 이를 지키려는 따뜻한 면모, 자신의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 버티는 인간적인 순간까지 다층적으로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전망이다.
정수정은 사방이 적인 팔자를 타고났지만, 주어진 운명에 독기를 품고 돌진하는 도도한 얼음공주 임연희 역으로 분한다. 임연희는 세련된 미모와 당당한 자신감으로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에 자비라곤 없는 재벌가에서 자라, ‘나를 지킬 사람은 나밖에 없다’고 믿는다.
그는 경계심이 강하고 까칠한 성격으로, 특히 조건 없는 사랑은 믿지 않는다. 어릴 적 사건으로 재벌가에서 쫓겨난 임연희는 고된 유학 생활로 완벽한 스펙과 비즈니스 능력을 갖춘 뒤 당당하게 돌아온다. 모든 면에서 완벽을 추구하는 냉철한 생존 본능으로 버텨온 그녀는 치열한 후계 구도와 회사 내 암투 속에서 자신에게 도움이 될 입사 동기 최영훈의 능력을 알게 되고, 함께 운명을 개척해 나간다.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 ‘경찰수업’,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정수정은 누구도 자신을 지켜주지 않는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욱 단단해질 수밖에 없었던 임연희의 결핍과 독기를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빈틈없는 프로페셔널함 뒤에 감춰진 외로움과 상처까지 섬세하게 그려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재벌가 자제로서 고급스럽고 도도한 이미지와는 상반되게 상대를 꿰뚫는 최영훈 앞에서만큼은 삐끗하며 귀여운 허당미를 발산하는 의외의 매력도 선보일 예정.
‘운명을 보는 회사원’ 제작진은 “독보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 서인국, 정수정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무엇보다 원작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비주얼은 작품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함께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흥미진진한 사주풀이로 난관을 시원하게 헤쳐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길 것이라 자신한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운명을 보는 회사원’은 2027년 상반기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각 소속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