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3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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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안세영 충격! 두통과 고열에 시달리고 있다…"결승에선 회복해 최선 다할 수 있기를" BWF에 공식 발언

기사입력 2026.05.31 14:05 / 기사수정 2026.05.31 14:05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안세영이 싱가포르 오른 준결승 초반 두통과 고열에 시달렸던 것으로 드러났다.

안세영은 믿기 어려운 뒤집기를 허용하며 1게임을 내줬는데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던 셈이다. 그럼에도 2게임 중반부터 투혼을 발휘해 난적 천위페이에 역전승 거두는 기적을 일으켰다.

배드민턴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30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싱가포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싱가포르 오픈(슈퍼 750) 준결승에서 힌 때 자신의 천적으로 꼽혔던 천위페이(중국·세계 4위)를 맞아 게임스코어 2-1(20-22 21-12 21-15)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31일 오후 3시50분(예정)에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격돌한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대결에서 기권패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들 정도로 힘든 모습을 드러냈다. 1게임을 9-3으로 앞서다가 천위페이에 맹추격을 허용해 20-22로 내주더니 2게임에선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어지럽다며 잠시 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놀라운 투혼을 발휘해 천위페이를 2~3게임에서 연속으로 잡아내고 결승 티켓을 거머쥐었다.

안세영은 천위페이와의 대결에서 자신에 대한 정확한 상태를 31일 공개했다. 생각보다 컨디션이 굉장히 좋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31일 BWF 홈페이지에 따르면 안세영은 공식 인터뷰에서 "1게임 때 무리해서 두통과 고열에 시달렸다"며 "빨리 회복해서 결승전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천위페이와의 대결 뒤 24시간 휴식을 확보했기 때문에 야마구치와의 대결에서 안세영이 얼마나 정상적인 몸 상태로 나설 수 있을지 궁금하게 됐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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