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5-24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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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날씨 틀리는 기상청 직원 도발…"분석하는데 왜 틀리시냐" (놀뭐)[종합]

기사입력 2026.05.23 20:06 / 기사수정 2026.05.23 20:46

윤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재연 기자) '놀면 뭐하니?' 주우재가 "날씨 왜 틀리냐"라며 기상청 직원을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하하와 주우재가 기상청 대변인실에서 근무 중인 이원길 통보관을 만났다.

이날 이원길은 "하늘과 땅, 바다에서 수많은 관측을 하고 있다"라며 기상청을 소개했다. 

놀뭐
놀뭐


설명을 경청한 하하와 주우재는 "저희가 이런 전문적인 일을 해도 되냐"라며 걱정을 표출했다.

이에 이원길은 "오늘 배우시면 하늘만 봐도 '비가 내릴 수 있는 하늘이구나' 알 수 있을 거다"라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또 이날은 주우재의 도발이 유쾌함을 더했다. 주우재는 "순수 궁금증인데, 날씨 왜 틀리는 거냐"라고 이원길에게 질문했다.

그러자 이원길은 "공기라는 것은 마치 차가 일직선으로 가는 것처럼 올바르게 가는 게 아니다"라며 짓궂은 질문에도 친절히 답변했다. 

"산지가 70%다. 산지가 많으면 공기의 흐름이 다양해져 어렵다"라고 설명을 덧붙인 이원길이었지만, 주우재는 "공기를 분석해서 결과를 내시는 건데, 왜 틀리시는 거냐"라며 또다시 의문을 제기했다.  

놀뭐
놀뭐


이원길은 분노를 꾹 참으며 "제가 왜 틀리는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하하는 이원길을 끌어안으며 "땀이 많이 나신다"라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길은 "학교 다닐 때 항상 백 점 맞으셨냐. 저희 강수 유무 정확도도 90%가 넘는다"라며 해명하려 했지만, 하하가 "그런데 재작년에는 많이 틀리지 않았냐"라고 주우재의 장난을 거들었다. 

이에 이원길은 "그냥 혼자 갖는 느낌이다. 틀린 날만 기억해서 그렇다"라고 해명하며 진땀을 흘렸다. 

이어서 스마트폰 자체 앱과 포털 사이트의 날씨가 다른 이유에 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놀뭐
놀뭐


이원길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자료도 있고, 민간 기상 사업자도 있다. 여러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다를 수 있다"라며 플랫폼마다 날씨가 다른 이유를 설명했다.

"뭘 봐야 맞는지 기준을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토로한 주우재에 이원길은 기상청 '날씨 알리미' 공식 앱을 소개하며 "핸드폰에 깔아서 항상 봐라"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주우재는 "그런데 가끔 틀리니까"라고 덧붙이며 장난을 이어갔다. 이에 하하는 "너 항상 100점 맞냐. 이제 그만하자"라며 포옹을 제안했다. 

결국 하하와 주우재, 이원길은 서로 얼싸안고 주위를 돌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놀뭐
놀뭐


이날 두 사람은 이원길과 함께 2시 예보 토의(2시 전국 회의)에도 참여했다. 

이원길에 따르면 전국 회의는 전국에 있는 예보관들이 화상으로 연결돼 지열별로 날씨를 분석 후 브리핑하는 회의라고 한다. 회의를 통해 통합된 예보는 당일 언론에 통보된다. 

날씨에 관해 벼락치기로 공부하고 일일 예보관 분석 발표도 준비해 무사히 발표를 마친 하하와 주우재에 기상청 사람들은 응원을 보내며 훈훈하게 회의를 마무리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윤재연 기자 yjyrepla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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