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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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타자' 김재환, 11일 만에 터졌다! 익숙한 잠실서 솔로포 폭발…'Mr.0' 우강훈에게 첫 실점 선사 [잠실 라이브]

기사입력 2026.04.11 19:13 / 기사수정 2026.04.11 19:13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유민 기자) 올 시즌 처음으로 4번 타순을 벗어난 SSG 랜더스 중심타자 김재환이 익숙한 잠실야구장에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재환은 1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LG 트윈스와 원정경기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재환은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1, 2루 득점권 찬스를 이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김재환은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리고 팀이 2-1로 아슬아슬하게 앞선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바뀐 투수 우강훈의 3구째 가운데로 몰린 패스트볼을 공략, 우측 담장을 넘는 비거리 125m 도망가는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김재환의 시즌 2호 아치. 지난달 31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11일 만에 나온 홈런이다.

해당 홈런으로 올 시즌 5경기째 무실점 행진을 이어오던 LG 우강훈에게도 첫 자책점을 안겨줬다.



올 시즌을 앞두고 SSG 유니폼을 입은 김재환은 이날 처음으로 4번 타순이 아닌 자리에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올 시즌 11경기 타율 0.103(39타수 4안타) 1홈런 OPS 0.473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사진=SSG 랜더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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