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4-02 16:11
연예

前 며느리 저격 속…조갑경, '라디오스타' 무편집 등장 "보기보다 소심하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6.04.02 06:30

'라디오스타' 조갑경.
'라디오스타' 조갑경.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조갑경이 아들의 외도 이혼 논란 속 '라디오스타'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져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분은 조갑경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화제가 됐다. 최근 조갑경, 홍서범 부부 아들의 외도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 

방송에 앞서 이들 부부의 전 며느리 A씨는 개인 SNS에 "방송에 나오는 모습 또 봐야 하네요. 피해자는 이렇게 계속 고통 속에 살아요"라며 불쾌함을 내비친 바 있다.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하지만 이같은 상황 속에서도 조갑경은 편집 없이 등장했다. '라디오스타' 첫 출연이라는 조갑경은 "톱스타 울렁증이 있다"면서 "유명한 사람을 만나면 부담이 된다. 그 사람에게 관심이 쏟아지니까 괜히 피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오늘 (장)도연 씨를 처음 봤는데 '내가 말을 걸어도 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보기보다 소심하다"라며 "제가 강수지하고 절친인데, 지금도 (김)국진님이랑 어색하다. 오빠라고도 못 부르겠고, 쳐다보고 말도 못하겠다"면서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MC들은 조갑경에 대해 '원조 군통령', '관물대 여신', '옥구슬 보이스' 등의 호칭으로 칭찬하며 조갑경의 과거를 소환하기도 했다. 

조갑경-홍서범 부부.
조갑경-홍서범 부부.


한편, 전 며느리 A씨는 지난해 9월 홍서범 조갑경의 아들 B씨를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B씨가 위자료 3000만 원을 지급하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친생자가 성인이 될 때까지 월 80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상간녀 C씨에게도 소송을 해 위자료 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이 커지자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MK스포츠, 스포츠서울 등을 통해 "최근 보도된 아들의 이혼 소송과 관련해 대중 여러분에게 실망과 불편함을 드린 점 고개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고개 숙였다. 

또한 "비록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저희 부부는 아들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양육비와 위자료 등 1심 판결에 따른 아들의 의무가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엄중히 지도하겠다"고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A씨는 "앞에서는 국민 사과, 뒤에서는 그 아들이 법으로 대응하시는 모습 아주 보기 좋다"며 "여론이 난리 나니 밀린 양육비 주겠다며 준비서면 왔다. 억울하다. 부모 잘못? 방관하지 않았냐"고 지적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