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알콩달콩'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이사벨라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을 받은 남편의 이야기를 꺼냈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알콩달콩'에는 이사벨라가 출연했다.
이날 MC 이훈은 이사벨라에 대해 "데뷔 때부터가 드라마 같았던 분이다. 대학생 때 학교 축제 무대에 올라갔을 뿐인데, 무대에서 바로 캐스팅이 됐다"고 놀라워했다.

TV조선 '알콩달콩'
이에 이사벨라는 "그 이후에 1985년, 이은지라는 이름으로 정식 데뷔했다. 지금은 발라드, 세미트롯, 팝송까지 모든 장르의 음악을 섭렵해 활동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사벨라는 '결혼 이후에 활동을 중단했다. 다시 노래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남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TV조선 '알콩달콩'
이사벨라는 "같이 버스를 탔는데, 남편이 버스카드를 안 찍고 손에 쥔 채로 머리를 휘젓고 빗질하더라. 너무 놀라서 '뭐하는 거냐'고 했더니, 본인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표정을 지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건 아니다 싶어서 병원에 갔는데,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때 남편의 나이가 고작 60대 초반이었다. 해마가 많이 쪼그라들어있다고 하더라"고 떠올렸다.
'알콩달콩'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