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18:52
연예

최형만, '전재산 10억' 사기 피해→뇌종양까지…후유증으로 청력 완전 상실 (특종세상)

기사입력 2026.03.26 13:20

김지영 기자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코미디언 최형만이 전 재산을 잃고 뇌종양까지 겪은 사연을 털어놨다.

26일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채널에는 '연예계를 버틸 힘이.. 36년차 레전드 개그맨 최형만이 목사가 된 사연은?|특종세상 사없사 614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형만이 2020년 정식으로 목사 안수를 받은 뒤 인천의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 중인 근황이 담겼다.

최형만은 "개그맨 시절 후배들이 그때 차라리 목사가 되는 게 낫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연예계가 나와 잘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버텨낼 힘이 부족했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이어 과거 뇌종양 수술을 받았던 사실도 공개됐다.

그는 "오랜 기간 이석증인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어지럼증이 심해져 검사를 받았더니 뇌종양이었다"며 "수술 방법이 여러 가지 있었지만 나는 머리 뒤를 절개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목사 안수를 받은 이후에도 뇌종양으로 세 차례 대수술을 겪었다고 전했다. 최형만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왼쪽 귀 청력을 완전히 잃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한편 개그맨으로서 전성기를 맞았던 시기에도 또 다른 시련이 찾아왔다. 그는 "한창 잘 나갈 때는 월 5천만 원 이상을 벌었지만, 지인의 추천으로 시작한 스크린 골프 사업이 사기로 드러났다"며 "소송까지 갔지만 4년 만에 10억 원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어 "내 것을 빼앗겼다고 생각하니 사람을 너무 미워하게 되더라"며 "밤에 자다가 일어나 벽을 치면서 '내 인생이 이게 뭐냐, 차라리 죽어버리자'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사진 = 유튜브 '특종세상-그때 그 사람'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