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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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만, 충격 근황 "전 재산 10억 사기 당해…뇌종양으로 청력 상실"

기사입력 2026.03.26 13:45 / 기사수정 2026.03.26 13:45

'특종세상' 최형만
'특종세상' 최형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개그맨 최형만이 목회자가 된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채널에는 '연예계를 버틸 힘이.. 36년차 레전드 개그맨 최형만이 목사가 된 사연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지난 2023년 12월 방송된 MBN '특종세상' 방송분을 재편집한 내용이다.

영상에서는 도올 성대모사로 인기를 누렸던 개그맨 최형만이 2020년 목사 안수를 받고 한 교회에서 부목사로 활동 중인 근황이 공개됐다.

이날 최형만의 아내는 그의 건강을 살뜰히 챙겼다. 그 이유에 대해 그의 아내는 "뇌 쪽으로 한 3.8cm 종양이 발견됐다. 뇌종양 진단을 받고 머리를 열어 수술을 해야 했다"고 밝혔다.



최형만은 "한 십몇 년을 이석증을 앓고 있다고 생각을 했다"고 했다. 하지만 어지럼증의 원인은 뇌종양이었던 것. 그는 "수술 방법이 여러가지가 있는데 나는 머리 뒤를 절개해야 하는 거다. 

그는 2년 전 목사 안수를 받은 지 1년 정도가 지난 뒤 뇌종양 진단을 받고, 3번의 대수술을 했고 40여일의 입원생활은 견뎠다. 최형만은 "후유증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며 "왼쪽 귀가 현재 안 들린다. 청력을 완전히 상실했다"고도 털어놨다.

아내는 그의 건강에 과거 스트레스를 받고 마음이 아팠던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형만이 전성기 시절 모은 수입을 사기당했던 것.



최형만은 "(전성기 당시) 많이 벌 때는 월 5천만 원 이상 벌었던 것 같다"고 수익도 밝혔다.

하지만 지인에게 10억 원에 달하는 전 재산을 사기당하며 시련이 찾아왔다. 그는 "스크린 골프 사업을 했다. 한 달 만에 사기라는 걸 알고 소송했다"며 "정확하게 4년 만에 한 10억 원 날렸다"고 이야기했다.

최형만은 "누구한테 이용당했다 생각하는 순간 사람을 너무 미워하게 된다. '내 인생이 이게 뭐야', '죽어버리고 싶다' 그런 지경까지 갔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돌아봤다.

사진=유튜브 특종세상 - 그때 그 사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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