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2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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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제작자 "장항준 천만 공약에 실제로 성형 설득"…유쾌한 신드롬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6.03.11 11:14 / 기사수정 2026.03.11 11:14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자가 장항준 감독의 천만 공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제작사 온다웍스 임은정 대표와 엑스포츠뉴스가 만났다.

지난 10일 누적 관객수 1188만 명을 기록하며 2026년 최고 흥행 작품이 된 '왕과 사는 남자'에 대해 임은정 대표는 "이렇게 큰 신드롬을 일으킬 거라는 예상은 못했다"며 큰 관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임 대표는 천만 관객 돌파 공약으로 성형과 개명, 귀화 등을 언급했던 장항준 감독에 대해 "제가 그 공약의 순간을 기억한다. 라디오에서 이야기하시는 걸 유튜브로 보고 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진짜 순간이동을 해서 끌어낼까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 공약이라고 하기엔 농담이었다. 사실 그 이야기에 책임감을 갖고 쌍꺼풀 수술이나 눈밑 지방 재배치 정도는 괜찮지 않냐고 일주일을 설득했다"고 고백해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임은정 대표는 "감독님이 그러면 공약인 걸 인정하는 게 아니냐고 하더라. 자기는 희극인으로서 농담한 것이라고 했다. 유머로 잘 넘겼다"며 비화를 전했다.

사진= (주)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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