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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역사상 이런 선수 없었다, 구단 '최초의 기록' 세운 오현규…환상골로 데뷔 후 3경기 연속골 폭발

기사입력 2026.02.23 07:59 / 기사수정 2026.02.23 08:02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오현규는 23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괴즈테페와의 2025-20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23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후반 29분경 추가 득점을 터트리면서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승점 3점을 추가한 베식타스는 승점 43점(12승7무4패)을 마크하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베식타스가 현재 순위를 유지할 경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3위 트라브존스포르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이날 베식타스는 4-1-4-1 전형을 사용했다. 에르신 데스타노을루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리드반 일마즈, 엠마누엘 아그바두, 에미르한 토프추, 아미르 무리요가 백4를 구축했다. 3선에는 윌프레드 은디디가 배치됐다. 2선은 주니오르 올라이탕, 오르쿤 쾨크취,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바츨라프 체르니가 구축했고, 최전방에는 오현규가 출격했다.

괴즈테페는 3-4-1-2 전형으로 맞섰다. 마테우스 리스가 골문을 지켰고, 알랑, 헤일톤, 말콤 보일레가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췄다. 측면에는 오군 바이락과 아민 체르니가, 중원에는 안토니 데니스와 노바투스 미로시가 출전했다. 필립 크라스테프가 2선에서 최전방의 얀데르손과 후안을 지원사격했다.

베식타스가 이른 시간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만에 3선 미드필더 은디디가 선제포를 터트리며 베식타스에 리드를 안겼다. 은디디는 코너킥 상황에서 쾨크취가 올린 공을 침착한 슈팅으로 연결해 괴즈테페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베식타스는 계속해서 몰아쳤다. 전반 11분 쾨크취가 날린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21분 올라이탕의 슈팅은 괴즈테페 수비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오현규는 최전방에서 상대 수비 사이를 파고들거나 수비를 끌어내는 움직임으로 괴즈테페 수비진을 흔들었다. 이 과정에서 상대 파울을 유도해 세트피스 찬스를 얻어내기도 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괴즈테페는 전반 33분 크라스테프의 과감한 중거리슛으로 반격에 나섰으나 무위에 그쳤다. 전반 34분 얀데르손의 슈팅은 수비를 넘지 못했다.

괴즈테페가 따라오지 못하는 사이 베식타스가 격차를 벌렸다.

전반 36분이었다. 아슬라니의 패스를 받은 무리요가 페널티지역 오른편에서 오른발 대각선 슛을 쏴 괴즈테페의 골네트를 출렁였다. 아슬라니의 득점을 마지막으로 전반전은 베식타스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괴즈테페는 후반전 초반 바이락과 크라스테프를 아르다 쿠르투란, 알렉시스 안투네스로 교체하며 적극적으로 반격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후반 14분 올라이탕에게 추가로 일격을 맞으며 차이가 더 벌어졌다. 올라이탕의 득점은 사실상 괴즈테페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골이었다.

후반 29분에는 오현규가 팀의 네 번째 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체르니의 패스를 받은 오현규는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치고 들어간 뒤 골문 구석을 향해 골네트를 찢을 듯한 강력한 슈팅을 날려 득점에 성공했다. 오현규가 터트린 골의 기대득점(xG)은 0.05에 불과했다. 오현규의 과감한 선택과 뛰어난 결정력이 빚어낸 골이었던 셈이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명문 베식타스로 이적한 오현규가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구단 역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지난 경기에서 두 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20년 만에 데뷔 후 두 경기 연속골을 뽑아낸 선수가 된 오현규는 세 경기 연속골로 구단 역사에서 처음으로 데뷔골을 포함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한 선수로 등극했다. 사진 베식타스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득점이 나온 이후 경기 마무리를 준비했다. 체르니와 쾨크취가 빠지고 첸기즈 윈데르와 살리 우칸이 들어왔다. 괴즈테페도 교체카드를 사용하기는 했으나 이미 의지를 잃은 상태였다.

결국 베식타스는 실점을 내주지 않고 4-0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베식타스는 괴즈테페전 승리로 리그 무패 기록을 12경기(7승5무)으로 늘렸다.

오현규는 괴즈테페전 득점으로 베식타스 역사상 최초로 데뷔 후 세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오현규를 지도하고 있는 베식타스의 사령탑 세르겐 얄츤 감독은 "오현규는 개성이 넘치는 선수"라면서 "그는 올바른 선수이며, 경기장 위에서 투쟁하고 싸운다. 우리는 이적시장에서 이런 선수를 영입하는 것을 선호한다. 우리는 젊고 미래가 있는 선수를 팀에 합류시킬 원한다"라며 오현규를 치켜세웠다.

이제 오현규가 가는 길이 역사다. 베식타스는 오는 28일 코카엘리스포르 원정을 떠난다. 현재 분위기로는 오현규는 코카엘리스포르를 상대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오현규가 이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면 또다시 최초의 기록을 쓰게 된다.

사진=베식타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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