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유명 유튜버 복서' 제이크 폴의 연인으로 잘 알려진 네덜란드 빙속 스타 유타 레이르담이 행동 딱 하나로 수억원을 벌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화제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1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스케이터 선수 유타 레이르담이 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레이스 이후 펼친 세리머니가 그에게 엄청난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복서이자 유튜버인 제이크 폴과 약혼한 레이르담이 레이스 뒤 네덜란드 대표팀 수트를 내려서 아래에 있는 흰색 나이키 스포츠브라를 드러냈다. 이러한 행동이 광고 전문가 프레데리크 드 라트에 따르면 나이키와의 큰 브랜드 광고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레이르담은 10일 열린 레이스에서 무려 올림픽 신기록인 1분12초31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 이후 유니폼 지퍼를 끌어 내리며 흰색 나이키 브라를 드러냈다.
나이키는 해당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공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는 "당신이 이렇게 빠르면 허락을 구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레이르담이 스피드스케이팅 1000m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하고 자신의 첫 금메달을 얻었다"라고 알렸다.
광고 전문가 드라트는 네덜란드 매체 'AD'를 통해 "나는 당신이 나이키와 1백만달러(약 14억 5000만원) 이상의 계약을 바라볼 거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레이르담은 이어 15일 여자 500m에서는 37초15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금메달은 이날 올림픽 신기록(36초49)을 세운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펨커 코크(네덜란드)가 챙겼고, 2022 베이징 대회 은메달리스트 다카기 미호(일본)가 37초27를 기록해 동메달을 얻었다.
레이르담은 연인 폴이 지난해 12월 전 헤비급 세계 챔피언 앤서니 조슈아와의 경기에서 세기의 대결을 벌이며 약 1억 4000만 파운드(약 2783억원)의 파이트 머니를 벌어들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폴은 경기 도중 턱뼈 이중골절을 입어 치료와 재활 중임에도 불구하고 연인의 경기를 보기 위해 밀라노에 왔다.
경기 후 레이르담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축하할 시간"이라며 폴과 함께 있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 속에서 레이르담은 폴과 입을 맞춘 뒤, 밀라노 올림픽에서 얻은 금메달과 은메달을 손에 들고 폴과 같이 춤을 췄다.
사진=연합뉴스 / 레이르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