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백종원이 프랑스에 오픈한 식당의 신메뉴로 '돼지껍데기' 요리를 선보였지만 프랑스인들로부터 혹평을 들었다.
17일 방송된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에서는 '미식의 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리옹에서 백종원이 한판고깃집을 운영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개업 첫날 영업을 마친 다음 날 아침, 1일 차 매출이 공개됐다. 첫날 매출은 총 798유로로, 이는 시즌 1과 2의 첫날 매출보다 높은 수치였다. 이에 멤버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곧바로 경쟁 가게들의 매출이 공개되며 분위기는 급반전됐다. 한 가게는 한판고깃집 매출의 약 3.6배에 달하는 471만 원을 기록했고, 또 다른 가게는 약 5.8배인 76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연매출로 환산할 경우 점심 장사만으로도 약 27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다.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방송 캡처
이후 제작진은 백종원의 식당과 규모가 비슷한 네 곳의 가게 매출을 추가로 공개했다. 그러나 이들과 비교했을 때도 한판고깃집은 매출 최하위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연매출 10억 원 목표 대비 전날 매출이 약 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한화로 환산하면 약 129만 원으로, 남은 76일 동안 하루 평균 약 2,067만 원의 매출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방송 캡처
이에 출연진은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평소보다 1시간 이른 오전 8시에 출근해 매출 증대 전략을 논의했다.
둘째 날 목표는 '같은 메뉴로 매출 더 벌기'였다. 백종원은 사이드 메뉴 추가를 제안하며 '돼지껍데기'를 준비했다. 그는 아침 회의에서 "오늘은 돼지껍데기를 5유로에 판매하고, 어느 부위인지 맞히면 공짜로 제공하는 이벤트성 메뉴를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윤시윤과 이장우는 프랑스 정육점을 돌며 돼지껍데기를 구했다. 이 과정에서 프랑스에서는 돼지껍데기를 단독 요리로 먹기보다는 테린을 만들 때 주로 사용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방송 캡처
이후 메뉴판에서 미스터리 요리를 본 손님들 중 첫 주문자가 등장했다. 하지만 이를 맛본 손님들은 "맛이 이상하다", "젤라틴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두 번째 손님들은 "내 입맛에는 별로다", "나도 좋진 않다"고 평가했지만, 처음으로 돼지껍데기라는 정답을 맞히자 윤시윤은 "재밌다"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