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우가 세상을 떠났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고(故) 정은우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 연예인들이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11일 정은우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40세. 구체적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정은우의 비보에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고인의 계정에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하루 전날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지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그는 “왜 그렇게 힘들었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이어 배우 김윤서는 자신의 SNS에 “은우야… 안녕”이라는 문구와 함께 생전 고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 하고 너를 이렇게 보내네. 오늘 나는 하루 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며 “하지만 네가 견뎌낸 시간들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다. 그동안 고생 많았지. 너를 위해 기도할게. 잘 가, 내 친구”라고 비통한 마음을 전했다.
선배 배우 문희경 역시 12일 자신의 계정에 국화꽃 사진을 게재하며 정은우를 추모했다.
문희경은 “은우야. 언젠가 또 만나서 같이 작품하기를 고대했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하니”라며 “참 착하고 좋은 배우였는데… 그곳에서 원하는 연기 맘껏 하렴”이라고 애도했다.
박슬기 역시 이날 “은우야. 내 가정 꾸리고 바삐 사느라 연락을 못 했다. 미안해”라는 글과 함께 정은우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바쁜 아침 드라마 스케줄 속에서도 참 열심히 대본 붙들고, 내 시시콜콜한 얘기에도 잘 웃어주고 즐겁게 현장을 즐기던 네 모습이 눈에 선하다”며 “안 좋은 기억들 부디 잊고 그곳에서는 행복하길”이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고 정은우의 빈소는 뉴고려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이다.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마음을 들어주는 랜선 친구)’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서, 문희경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