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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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그리, 해병대 에피소드..."샤워할 때 사람들 몰려들어"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6.02.05 00:03

오수정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그리가 해병대 에피소드를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SHOW! 꽃길 걷는 거야~' 특집으로 꾸며져 김원준, 조혜련, 한해, 그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그리는 해병대 전역 4시간만에 '라스' 녹화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 앞에서 "549일간의 군복무를 마치고 사랑하는 부모님의 품으로 돌아가라는 명 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이라면서 늠름한 모습으로 미소를 유발했다. 

김구라는 "늦은 나이에 군대를 간다고 해서 걱정을 했다. 그런데 해병대를 간다고 하니까 '주접 떨고 있다'고 했었는데"라면서 괜히 장난을 쳤다. 

그리는 "제가 해병대 입대 12일 전에 '라디오스타'에 나왔었다. 당시에 '전역 후에는 아빠랑 엮이지 않겠다'고 말을 했었다. 저만의 길을 가겠다고. 근데 전역하자마자 아빠랑 같이 방송을 하고 있다. 그림 하나 만들었다"면서 민망해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얼마나 행복하냐. 제대하고 집에서 노는 사람 얼마나 많은데. 제대 하자마자 스케줄이 2개가 있다는건 축복이다. 오늘 '라스' 말고 '미우새' 녹화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그리는 해병대에서 부대 생활을 열심히 했다면서 "제가 여단장 상을 두 번, 사단장 상도 받았다"면서 "제가 분리수거를 담당했다. 여단장님이 분리수거장까지 확인하지는 않는데, 제가 자랑하고 싶어서 좀 보시라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사단장님 상은 홍보 활동을 잘해서 받았다. 연예인 생황를 할 때보다 더 바빴다. 저는 포병이었는데 모병도 같이 했다. 그래서 포상휴가도 받았다"고 했다. 

김구라는 군에서 분리수거를 담당했다는 그리의 말에 "집에서는 정리라고는 아예 안하던 애가...대견하면서도 배신감 느낀다"고 진심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는 또 다른 에피소드도 떠올렸다. 그리는 "샤워를 할 때 샤워기 한 대로 5명이 쓴다. 그런데 다들 저랑 씻고 싶어서 몰려오더라. 내 몸을 탐색하려고 오는 것"이라면서 잘못 소문나면 안되는데. 쓸데없는 말 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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